스토리 아카이브
종이 위의 편지
하루 한 장의 기록을 둘러싼 짧은 편지들입니다. 처음부터 읽으면, 앱이 덜어낸 것과 남긴 것이 차례로 보입니다.
9 / 9편 공개

먼저 읽을 편지
사진 한 장과 한 줄, 그게 전부인 일기
일기가 끊기는 건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. 하루를 남기는 최소 단위에 대하여.
아카이브
읽는 순서
며칠 빠뜨려도 괜찮은 일기
연속 기록이 끊긴 날, 우리는 왜 앱을 지울까요. 죄책감을 쓰지 않는 기록에 대하여.
올릴까 말까, 그 3초가 없는 기록
보여주기 위한 사진과 남기기 위한 사진은 다릅니다. 반응을 계산하지 않는 기록에 대하여.
사진이 쭉 늘어선 달력
기록은 쌓일 때가 아니라 다시 볼 때 의미가 생깁니다. 한 달을 한 화면에서 보는 일에 대하여.
그 일기는 어디에 있나요
앱을 지우면, 사진을 지우면, 기기를 바꾸면. 기록이 사라지지 않게 하는 구조에 대하여.
왜 '오늘의 인화지'인가요
사진 수천 장이 스치듯 지나가는 시대에, 한 장을 종이 위에 올려놓는 일에 대하여.
홈 화면에 놓인 오늘
기록이 끊기는 가장 큰 이유는 앱을 여는 일 그 자체입니다. 매일 지나다니는 자리에 일기를 두는 것에 대하여.
덜어낸 것들의 목록
이 앱에 없는 것들은 실수로 빠진 게 아닙니다. 기능이 늘수록 일기가 줄어드는 이유에 대하여.
10년 뒤에도 열리는가
오래 쓴 기록이 앱보다 오래 남으려면, 결국 어떤 형식으로 남아 있느냐의 문제가 됩니다.
이 편지들은 기능 설명보다, 오래 남는 기록이 어떤 모양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작은 기준입니다.